"훠이, 물렀거라~ 장원급제 납신다" 경남 함안군 승마체험 인기몰이

1500여 어린이, 가족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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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출(kdc0071)등록 2018.05.09 20:52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는 장원급제 행차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우렁찬 소리와 함께 어사복과 어사화를 착용하고 '장원급제 금의환향 말타기'를 재현하는 어린이 승마체험 행사가 열린 것.

승마체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당일 체험인원만 398명을 기록하며 가족단위 방문객은 1500여명에 달했다.

외승로 부근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는 부모, 말을 타며 두 손으로 승리의 V자를 그리는 아이들이 하나로 동화되는 모습에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승마가 아직 고급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장원급제 복장으로 무료 승마체험을 하며 아이와 부모 모두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함안군 보도자료)
덧붙이는 글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는 장원급제 행차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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