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취재, IR-LINK

검토 완료

용대희(pogok6)등록 2018.05.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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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R-LINK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IR-LINK는 설립 17주년이 된 중소기업이다. 분야는 콜센터의 전화기, 프로그램 개발, 녹취장비 개발, 등을 시행하는 콜센터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특수전화기 G폰 브랜드화하고 있다. 또 콜센터 아웃바운드 시장(텔레마케팅 상담원이 직접 고객에게 설명해주는 영업) 사업을 하고 있다. IR-LINK의 특수전화기 G폰은 아웃 바운드 시장의 70%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싱가포르와 일본에 지사를 보유중이며, 이탈리아에 수출하기도 한다. 또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유아영사기(드림톡)를 개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여러 시스템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쓸 수 있도록 하는 것)를, LG U+와 연계하고,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이다.

2. IR-LINK가 다른 기업에 비해 내세울 수 있을 만한 장점은 무엇이 있습니다.

창업에서부터 지금까지 IR-LINK의 장점은 '느리지만 내실을 기하는 방식'이다. 소프트웨어, 생산, 마케팅 등 종합적으로 회사 내에서 작업한다. 비록 기간이 길고 투자비용이 많지만, 노하우와 지적 재산이 사내에 축적된다. 그래서 특허도 많이 생기고, 엔지니어의 수도 늘어났다. 이와 같이 다방면으로 개발하다보니, 자연스레 드림톡,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빠르게 적응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3. IR-LINK의 규모(사원수, 실적, 업계에서의 평판 등)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원은 40명 내외, 실적은 70억 정도이다. 업계 평판은 보험사나, 카드사에 많은 연계사업을 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인 인지도, 경력을 인정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또 특허, 그 외의 정부 인증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도 선정된 것으로 증거를 볼 수 있다.

4.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아이템이나 사업 분야가 있습니까?

지금처럼 콜센터 분야에서 아웃바운드 시장의 최고의 기업으로 남고 싶다. 스마트 폰의 영향으로 콜센터 시장이 축소되었지만, 없어지지는 않는 사업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발전을 통해 최고의 기업을 희망하며, 노력하고 있다.
또 젊은 기업이기 때문에 사원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있고, 좋은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방향의 사업을 도전할 것이다.

5. IR-LINK가 청년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정도와 청년고용을 대하는 인식을 설명해주십시오.

회사의 신입사원을 고용할 때, '인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사회생활은 긴 장거리 마라톤이라 생각한다. 성적과 결과가 중요하지만,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인성과 성품이 기본이 되었을 때 성립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관리'라 생각하며, 회사가 잘되는 목적도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은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정부 지원제도, 지자체 제도가 다양하다.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성공하려 하기보다는 기존에 출시된 다양한 정보들을 의지를 가지고 '자기화'로 다듬어 '상품화'에 도전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6. IR-LINK가 앞으로 더 극복해야할 요소는 무엇이 있습니까.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회사들의 극복해야할 요소의 공통점은 '인재'일 것이다. 신입사원에서 숙련된 기술자가 되었을 때, 대기업으로 이직을 한다. 하지만 개인의 인생이며, 중소기업이라는 평판을 걱정하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소통도 자주하고,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그들을 응원한다. 그래서 IR-LINK를 더 좋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

글, 사진 : 용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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