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시대, 요즘 뜨는 직장인 취미생활 어떤 것이 있을까?

워라밸시대, 저녁시간이 남은 직장인들을 위한 취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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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서(superhon)등록 2019.02.08 13:58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고있으나, 무엇을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저녁에 직장인들이 할만한 취미생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독서모임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독서모임이 유행이다. 사실 직장생활에 쫓기다보면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낸다는 게 쉽지는 않다. 그래서 강제성을 두기 위해 독서모임에 가입하여 주별로 약1~2권의 책을 읽고 만나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무엇보다 장점은 강제성을 띠기 때문에 자연스레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더불어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더불어 독서를 통해 지식함양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 기타, 피아노 등 악기배우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배우고픈 욕망이 있을 것이다. 본인 또한 과거 피아노를 배우다가 바쁜 일정으로 중도에 배우지 못하게 된 전례가 있다. 악기를 잘 연주하면 정말 멋있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이성으로부터 어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세상에 있는 느낌이랄까? 본인은 악기라고는 탬버린과 리코더가 전부였다. 어느 날 피아노를 치는 남자를 보고 너무 멋있게 보여서 배우게 되었는데, 꾸준히 배운다는 게 쉽지는 않다. 최근에는 드럼, 섹소폰, 바이올린,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악기 하나 정도 다룰 줄 안다면 어디서든 인기스타가 될 수 있지않을까?
 
3. 영어 및 외국어 스터디
최근 외국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스터디 모임들이 있다. 그 중 단연 많이 하는 스터디는 영어일 것이다. 영어는 평생의 숙제라 하지 않던가? 평일 저녁반 및 주말반 등 다양한 스터디 모임이 있으며, 주로 카페나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곳에서 주제를 정하여 스터디 모임을 진행한다. 그동안 영어를 배우고 싶었으나 일 때문에 바빠서 미뤘던 당신, 지금이라도 스터디에 가입해보는 건 어떨까? 영어스터디의 장점은 영어를 잊지않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지만, 영어스터디에서는 거의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종종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4. 스윙댄스
주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게 운동이다. 당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댄스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밸리댄스, 폴댄스, 살사, 바차타, 탱고 등 다양한 댄스 장르가 있지만, 그 중 운동효과도 크고 부담없이 출 수 있는 춤이 바로 스윙댄스이다. 스윙댄스는 기본 스텝만 알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1개월만 배워서 소셜댄스를 즐길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칼로리 소모가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만이다. 더불어 경쾌한 스윙재즈에 몸을 싣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저 멀리 사라지게 마련이다. 전국, 아니 전 세계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있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가든 스윙댄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중 하나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수십여 개의 동호회가 활동 중이며, 광주지역 스윙댄스 동호회는 금요일은 '스윙매직', 토요일에는 '인더스윙'과 '스윙홀릭' 등의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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