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윤동주문학예술제 성료

학술심포지엄, 윤동주시낭송대회, 축하공연 등

검토 완료

안재동(sangayu)등록 2019.11.21 11:17
(사)윤동주선양회(회장 최승호)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부산지방보훈청,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제13회 윤동주문학예술제가 지난 11월 9일(토)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진복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이원도 문학평론가(문학박사)가 축사를 했으며, '윤동주 시인의 동생 삼남매와 시, 그리고 부산'을 주제로 '윤동주 시인 학술심포지엄(강사 : 양왕용 부산대 명예교수)'이 열렸다. 개회식과 학술심포지엄은 천향미 시인(윤동주선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제13회 윤동주문학예술제 제1부(개회식)~제2부(윤동주문학심포지엄) ⓒ (사)윤동주선양회

 

이어서 60여 명의 시낭송인들이 무대에 올라 제3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대회'를 펼졌고, '윤동주 詩 퍼포먼스 <하늘과바람과 별! 그리고 그리움>'(풀잎시낭송회)', 축하노래(국악인 김기동, 가수 문채윤), 무용공연(무용인 안혜란) 등으로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제3회 윤동주시낭송대회 (시상식 포함 전체) ⓒ (사)윤동주선양회

 
이번 시낭송대회의 수상자는 대상을 수상한 정혜정 씨를 비롯해 박노경(금상), 김수란(은상), 윤순덕, 박귀연, 김오남(이상 동상), 임윤주, 장성욱, 황정희, 황보정애, 신시유, 정민화 씨(이상 장려상) 등이다. 이 시낭송대회는 특히 낭송을 통한 윤동주 시맥을 살리는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주최측은 평가하고 있다. 시낭송대회 진행은 김재남 교통방송 MC가 맡았다.

 

제13회 윤동주문학예술제 시낭송퍼포먼스 & 축하공연 ⓒ (사)윤동주선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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