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골 테마공원은 왜 관광객이 많지 않을까?

군과 협조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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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photoup)등록 2019.12.03 08:15
지난 주말 대나무 공원으로 유명한 담양 대나무골 테마공원을 다녀왔다.
이곳은 매번 방문할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다.

대나무공원 하면 먼저 죽녹원이 떠오른다.
담양군에서 운영하기도 하거니와 많은 투자와 광고 홍보 덕분에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곳으로부터 약 7km 떨어진 곳에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대나무골 테마공원이 있다.

故 신복진 사진작가가 사재를 털어 만들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작품의 소재가 되는 곳이 여기저기 마련되어 있고 영화와 드라마의 소개가 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관광객이 별로 보이지 않을까?

그 이유는 담양군청과의 소원한 관계가 원인이라고 말하는 지인의 말이 떠올랐다.
민선 시대를 맞아 없는것도 만들어 홍보에 활용하는 지자체가 이렇게 아름다운 자원을 방치(?)하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대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 혼자만 감상하기 아쉬어 올려본다.

토요일 촬영한 영상을 첨부합니다.

https://youtu.be/N97Eg-1Zv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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