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 도중

- 동부구치소 앞에서

검토 완료

정영훈(jyhkjm)등록 2019.12.27 14:23
<촛불혁명 도중 - 동부구치소 앞에서 >
 
지난 촛불혁명의 서막을 열어젖힌
위대한 촛불민중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디서든 촛불혁명 정신;
민주 정의 평등 평화 정부와 체제를
발전 완성 시키기 위해,
강남역, 청와대 앞, 미·일 대사관, ... 앞에서
촛불정신에 반하거나
미진한 것들과 노력하고 싸우고 있다면
그것은 촛불혁명의 계승 발전 완성을 향한 길이라
할 수 있으리.
 
집권세력이면서
부당하게 구속 여부를 눈 앞에 둔
조국 전장관이 머물고 있는 동부구치소 앞,
한국 최악의 조폭집단이 된 검찰청앞,
수구 보수로 알려진 영장전담 판사,
조폭집단편이 될 것인지
촛불정부편이 될 것인지
판단할 동부지방법원 앞
 
그 엄혹하고
손발 꽁꽁 얼리는 찬 바람 부는
콘크리트 벌판의 시민, 민중들도
촛불혁명세력의 큰 줄기라.
 
그 추위에,
그 많은 사람들이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 넷,다섯,여섯,..시간
구속 여부를 앞 둔 조국 수호 외쳤다.
 
조국은 이들과 우리에게
인기있는 한 개인이나 팬, 빠가 아니다.
요즘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실세,
무소불위 기득권 수호를 위해
망나니처럼 수사권, 기소권의 칼 휘두르는
수구적폐검찰에 부당하게 탄압받는
 
도무지
제왕적 대통령 정권이라 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촛불개혁 정권의 짓밟히는
한 촛불의 상징.
 
"검찰개혁!"
"정치검찰 물러나라!"
"윤석열은 퇴진하라!"
"검찰 쿠데타 진압하라!"
 
이들, 우리들의
새로운 촛불투쟁으로
마침내 촛불혁명은
강철처럼 질기고 억센
앙시아레짐, 수구반동세력 이겨내고
위대한 촛불혁명
제 2막을 열어 갈 수 있으리.
(2019.12.26.)
 
*정영훈(『촛불혁명 시민의 함성』출판, <촛불혁명완성시민연대>대표/한국작가회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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