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바이러스전파를 촉진할 수 있다!

피부에는 수억의 아군이 지키고 있다!

검토 완료

임종호(5mylove)등록 2020.03.03 13:47
인터넷 검색에 올라온 정보들을 종합하고 유추해보면 손잡이나 버튼 등 물체에 부착된 바이러스는 대략 10시간이상 생존하며, 손이나 피부 등등 생명체에 부착된 바이러스는 10분 이상 생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독제로 손 씻기를 한 후에 바이러스가 부착되면, 씻지 않은 손에 비해 훨씬 오래 생존하더라는 정보도 있습니다.
이렇게 물체와 인체에 놓인 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에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유추가 가능합니다.
인체의 장관(腸管)에 수많은 유산균들이 방어역할을 하듯이, 피부에도 미생물들이 방어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은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알코올이나 비누 같은 소독제로 손을 씻으면, 이러한 피부방어선은 사라질 것이며,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부착되면, 매우 오래 생존할 것입니다. 결국 바이러스의 생존상태에서 다른 물건들을 접촉할 확률이 높아지며, 자신의 코나 입을 만질 확률도 높아질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인터넷정보들이 공식적인 기관에서 발표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는 근거나 증거를 첨부하여 올린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정부차원에서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바이러스를 활용하여, 물체와 인체에 부착한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실험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손을 철저히 소독한 후, 즉 피부방어체계가 사라진 후에 부착된 바이러스의 생존과, 피부방어체계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생존시간을 비교하라!
둘째: 비누나 알코올로 철저히 소독 후, 피부방어체계가 다시 완전히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산출해 보라!
섯째: 피부의 경우, 피부미생물들은 오래 동안 피부와 공생해왔기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는 반면에, 갑자기 접촉된 바이러스의 부착력은 매우 낮을 것이니, 철저한 소독보다, 물로 자주 씻어 내는 것이 더 권장될 수 있는지 실험해 보시라!
'적을 알아야(知彼)' 올바른 대처가 가능하므로, 피부부착에 관련한 사실이라도 정확히 알면, 대처가 훨씬 쉬울 것이기에 감히 제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적을 죽이려고 아군까지 죽게 만드는, 손 소독 전술은 결국 실패할 확률이 클 것입니다.
 
덧붙이는 글 정부와 국민들께 빨리 알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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