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의회 김모 의원의 막말, 사과.

(중앙 5대 일간지 지면을 통해서 공개사과를 해야합니다.)

검토 완료

김병현(bhkimc)등록 2020.04.17 16:21

 
경기도 평택시의회 김모 의원(미래통합당)은 지난 4일에 열린 추경예산 심의 임시회의 중 발언에서 경기도 지사를 거명하며 "이거 참 이재명이 나쁜X이여. (중략) 짜증 나 진짜"라는 등 원색적인 욕 소리를 하였다한다.
 
이런 욕 소리를 하게 된 발단은 경기도 평택시의원이 상급기관인 경기도지사의 행정업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위한 방법으로 공개석상의 마이크를 통해서 행한 행위였다고 하니 그런 방법밖에 없었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발언을 듣고, 여당 의원들은 "발언 조심하셔야지요." "취소하세요."라고 항의했다하는데...,
 
이 보도를 접하고, 필자는 같은 경기도민으로서 대단히 불쾌한 감정을 삭이다가 참기 어려워서 뒤늦게 공개사과를 요청하는 것이니 다른 오해 없기 바랍니다.
 
본래 민주주의 삼권분립의 특성상 통상의 의회와 집행부 간에는 다소의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는 하나 공개석상에서 특정인을 거명하며 '이 아무개는 나쁜 놈이여'라는 원색적인 쌍욕을 입에 올린 비상식적인 시의원의 응징을 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김모 의원은 직급으로 따지면 평택시의회 의원직인, 선출직이라지만 상급기관의 책임자인 이도지사를 거명하여 명예를 훼손하면서까지 위계질서에 흠결을 내었으므로 같은 도민으로서 듣기가 매우 불쾌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필자는 평택시의회 김모 의원의 진정성 있는 공개사과를 중앙지 지면을 통해 요청하는 바이며, 불연 시 법적조치도 불사할 것임을 통고하는 바입니다.
 
덧붙이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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