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 수원초등학교 등교맞이 행사 지원 수원FC 마스코트와 구단직원이 수원초등학교 학생의 등교맞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 김선태
수원FC가 15일 수원초등학교(교장 김미덕)의 코로나 19로 인한 단계적 등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이날은 1~2학년 저학년 학생이 등교하는 날로 수원FC(구단주 염태영 시장)의 마스코트 장군이가 교문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맞이했다.
수원FC의 마스코트는 수원화성의 장용영 군사를 빼닮았다. 장안장군과 팔달장군은 정조대왕을 호위하듯이 수원초등학교 학생을 양옆에서 지켰다.
구단 직원도 학교폭력 예방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팻말을 들고 행사에 동참했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윤여찬 팀장)은 직접 행사에 참가하여 코로나 19 상황에서 시민 구단이 지역 사회에 밀착하여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수원시는 축구 도시로서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는 두 개의 프로축구팀이 있는 곳이다. 수원FC는 한국 축구역사상 최초로 내셔널리그와 프로축구를 동시에 경험한 구단이다.
2016년에는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함께 지역 더비를 펼치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수원시는 박지성, 김민재, 권창훈, 백승호 등 수많은 축구선수를 배출해냈다. 차범근 감독 또한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수원에서 보냈다고 한다.
수원초등학교(교장 김미덕)와 수원FC(구단주 염태영 시장)는 수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그들처럼 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K리그 2의 수원FC와 수원초등학교(교장 김미덕)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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