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디자인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단순히 디자인만 해야하는게 아니라 논리적인 흐름도 같이 가져가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도 과거에 PPT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 대학 시절에는 과제와 공모전 참석 시 필수 자료였는데 디자인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없었다. 실제 필자가 겪었던 일이다. 공모전 모임에 들어가 역할 분담을 했다. 4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2명은 기획자 1명은 발표자를 희망한다고 했다. 반강제로 필자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아이디어는 좋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마케팅하는 방안이었다. 시각화를 해야 했는데 빈 화면만 30분 정도 쳐다봤다. 글씨를 옮겨 놓으니 워드와 동일했고, 디자인을 해보려고 하니 너무 단순해보였다. 결과는 동상으로 마무리됐다. 심사 의원에게 이유를 물으니 디자인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했다. 내용은 흥미로웠지만 발표 자료 가독성이 떨어져 더 높은 상을 주기 어려웠다고 했다. 좌절스러웠다. 디자인만 아니었어도 그 이상이 가능했다는 사실에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다. 그 일이 있고 한달 후 운이 좋게 취업을 했다. PPT 디자인 공부할 겨를도 없이 실무에 투입됐다.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작성하는 일이 대다수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입사 했기에 버거운 일이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인터넷 강의도 듣고, 관련 서적도 여러권 읽었다. 약간의 발전은 있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많은 시행 착오 끝에 PPT 실력이 향상됐다. 팀에서 보고서 작성 대부분 담당하는 걸 보니 상급자들도 필자의 디자인 실력을 인정하는 모양이다. 이 과정을 다른 수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겪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어떻게 피피티 실력을 향상시켰는지 설명하고, 쉽게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찾은 플랫폼이 네이버 카페다. 현재 'ㅍㅍㅌ스토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상태다. 본인이 PPT로 고생을 하고 있고,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https://cafe.naver.com/creativept에 접속해서 확인하길 바란다. 자신도 모르게 화려한 피피티를 디자인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파워포인트 #PPT #파워포인트디자인 #파워포인트템플릿 #PPT템플릿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