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행사안내문구 ⓒ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0년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함께 보내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물하는 "달(月)달(撻)한 한가위"행사를 진행하고있다.
▲ 직원들이 직접 김부각을 제작하고있다. ⓒ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마다 추석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가위 노래자랑"으로 해남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만나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대응체제서비스를 운영하고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면서 예년과 다른 특별한 추석행사를 준비하였다.
모바일을 활용한 추석사진 콘테스트,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을 대신해 사진과 안부메세지를 전해주는 "가족사랑 전달" 서비스를 9월 22부터 실시했고, 150여 장애인가정에 마스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꾸러미와 함께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명절음식 '김부각'을 9월 28일 월요일에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해남군장애인복지관은 "후원자들과 직원들의 마음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대응체제운영을 하며 해남군장애인들에게 도시락과 대체식품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명절 밑반찬을 배달하여 따듯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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