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윅위 <포스트코로나시대 정의를 말하다>제19차 국제반부패대회 IACC (11.30~12.5.) 개최

반부패 워크숍·마이클 샌델교수의 대담·반부패영화제·토크콘써트·뮤직콘써트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돼

검토 완료

김상민(handuru)등록 2020.11.27 10:11
국민권익위 주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한민국 정부의 대표로서, 국제투명성기구(TI)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2020년 11월 30일부터 5일까지(6일간) 온라인 회의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의란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의 대담과 반부패 이슈를 논의하는 전체세션, 워크숍 외에도 반부패․공정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반부패 영화제, 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 

IACC 국제반부패대회 특별대담 12월 2일 IACC프로그램으로 하바드 대학의 마이클 샌델교수와 숭실대 김선욱 교수의 <공정과 정의, 그리고 공동선>을 주제로 대담과 권익위원장과 청년패널단과의 토크 콘써트가 있을예정이다. ⓒ 김상민

 
이번 행사에서 지난 일년간 IACC 시민준비위원회 멤버로 활동해온 시민단체 정의연대는 한국사회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토착비리의 실태와 유형 그리고 개선방향>을 주제로 11월 30일 오후8시 ~ 9시30분까지 동시통역으로 워크숍 세션을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OECD 최악의 부패국가군으로 지목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토착비리 실태와 유형에 대해 서울지역 지자체의 실제 사례를 들어 발표하고, 토착비리 원인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IACC 개최배경
국제반부패회의는 부패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시민사회, 민간부문 등이 연대하여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 아래 1983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되었다.2년 마다 열리는 국제반부패회의는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의 반부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포럼으로, 최근 반부패 이슈를 논의하고, 국제적 반부패 흐름과 각국의 반부패 활동을 공유하는 장이다.
 

IACC 본행사 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IACC 본행사 기간(2020. 12.1. ~ 12.4.)동안의 프로그램 일정 ⓒ 김상민

 
IACC(국제반부패회의) 워크숍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워크숍은 "우리가 만들어갈 2030: 진실, 신뢰, 투명성" 주제아래, 전 세계 공모를 통해 구성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정의연대와 한국투명성기구, 국민권익위등이 주관합니다. 각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언론 등에서 공모한 100여개의 워크숍은 각 워크숍의 제안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 워크숍은 시민참여, 신기술, 범죄수익 환수, 내부고발, 방위산업·공공조달·교육·안건 등 분야에서의 반부패 논의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워크숍 진행방식
회의 개최기간(12.1.~4.)과 행사 전후기간(11.30.~ 12.5.) 동안 약 100여개의 워크숍이 각각 200명 내외의 참석자가 참여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각 워크숍 제안자가 회의 패널, 진행 방식, 논의 내용을 직접 기획하는 회의로, 전세계 반부패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반부패 논의를 펼칠 예정이며 11월 30일 IACC 사전행사로 정의연대 상임이사 양건모(행정학 박사)는 <한국의 지방자치 단체의 부정부패 실태와 개선 방안> 주제로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여방법
워크숍은 영문 워크숍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에 워크숍 일정표를 확인하시고 희망 세션을 My Agenda 로 추가하여 참여하면 된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