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협상 가이드북 <협상이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대만판 출간

검토 완료

홍승주(hongsam3503)등록 2020.12.25 18:55
 

대만판 '협상이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 애드앤미디어

 
비즈니스 협상의 기술을 담은 책 <협상이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애드앤미디어.2020)가 번자체로 번역되어 대만에 진출했다.
 
지난 12월 23일, 대만 출판사 悅知文化|DelightPress와 손을 잡고 출간되었다.
 
책은 기업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협상의 기술을 담고 있다. 심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에서 검증된 사례와 실험을 근거로 협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실제 협상 장면을 연상케 하는 흥미로운 일러스트와 매 강의마다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는 실습 과제도 담겨있다. 부제는 '일잘러를 위한 10가지 협상의 기술'이다.
 
거래처를 상대하고 조직 내 갈등을 중재해 성과를 이끌어야 하는 리더들을 위한 책이며 어느 한쪽만 유리한 협상이 아닌 나와 상대가 모두 이득이 되는,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출판사 애드앤미디어 엄혜경 대표는 "대만 출간이 처음이라 설레고 우리가 만든 책이 외국 독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뿌듯하다. 글로벌한 K-Pop처럼 외국에 K-협상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자 오명호는 협상교육전문가다. 기업 협상교육 전문회사 <열린협상연구소>를 운영하며 삼성그룹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KCC그룹 등 국내 다수의 기업 실무자들에게 협상을 교육하고 있다. 전작으로 <협상의 한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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