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환을 먹고 읽어야 할 충격적인 책.. 추리소설처럼 읽다가 어느덧 철학에 도달하는 책

[서평]세계최초로 집필 전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된 <김어준은 최순실보다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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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handuru)등록 2021.03.20 18:11
 

신간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 문재인정부 임기내 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을 위한 검수완박운동을 주도하는 파란장미시민행동 대표 문재인정부 임기내 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을 위한 검수완박운동을 주도하는 파란장미시민행동 대표 유투버 최인호 작가의 김어준 해설서 ⓒ 이맛돌


  인기 유튜버 최인호 작가가 조국사태 과정중에 석연찮았던 김어준의 발언과 행적을 추적하여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책 제목은 <김어준은 최순실보다 나쁘다>. "깨시민의 일그러진 영웅 김어준,'그는 어떻게 촛불 시민들을 우롱했나?'"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출판사 이맛돌에서 초판본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2만부를 찍어 알라딘 등 온라인서점에서 판매중이며 20일 광화문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23일부터 전국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이다.

최인호 작가는 전세계 최초로 집필의 전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 하면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책을 썼다.  작가는 "이 책은 우황청심환을 먹고 펼쳐야 할 책이다"라며 "김어준을 민주 진보 진영의 귀중한 스피커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보다 충격적인 책은 없을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 책 서문에서 작가는 "나는 김어준 파쇼의 종식을 위해 이 책을 쓴다"라며 "우리 '깨시민'의 의식과 정서가 김어준을 닮아 있기 때문에 '우리'안에서 그렇게 괴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급기야 그 괴물이 '우리'를 기망하고 능욕해도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탄식한다. 

이 책은 마치 스포츠 심판이    인기 유튜버 최인호 작가가 조국사태 과정중에 석연찮았던 김어준의 발언과 행적을 추적하여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책 제목은 <김어준은 최순실보다 나쁘다>. "깨시민의 일그러진 영웅 김어준,'그는 어떻게 촛불 시민들을 우롱했나?'"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출판사 이맛돌에서 초판본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2만부를 찍어 알라딘 등 온라인서점에서 판매중이며 20일 광화문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23일부터 전국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이다.   최인호 작가는 전세계 최초로 집필의 전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 하면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책을 썼다.  작가는 "이 책은 우황청심환을 먹고 펼쳐야 할 책이다"라며 "김어준을 민주 진보 진영의 귀중한 스피커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보다 충격적인 책은 없을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 책 서문에서 작가는 "나는 김어준 파쇼의 종식을 위해 이 책을 쓴다"라며 "우리 '깨시민'의 의식과 정서가 김어준을 닮아 있기 때문에 '우리'안에서 그렇게 괴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급기야 그 괴물이 '우리'를 기망하고 능욕해도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탄식한다.    이 책은 마치 스포츠 심판이 초정밀 슬로 비디오 판독(VAR)하듯이 김어준의 발언을 녹취록으로 작성하여 정밀 분석한다. 최인호 작가는 유튜브방송에서 "김어준의 녹취록을 새겨보면, 비문으로 되어 있고 모호한 말투와 현란한 말바꾸기(누리꾼 '야부리즘'이 '야바위 신공'으로 명명), 진실을 얘기하면서 거짓을 섞어 넣는 어법,  그리고 맞장구 쳐주는 대담자와 방송하면서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유도하고, 중간 중간 너털웃음을 섞어 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집단 최면에 걸어 왔다"면서 부지불식간에 김어준에게 기망당한 이유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이 책 3장 '인간에 대해서'에는 '김어준이 왜 최순실 보다 나쁜지'를 김어준의 과거 언행을 철저히 해부하면서 그 이유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작가는 책에서 검찰이 조국 자택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이 있었던 다음날(2019.9.24.)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이 조국장관을 흉내내면서 "부인,공수처가 급하네.. 감옥에 잠시 가 계시게.. 검경수사권조정후에 다시 뵙세!"라고 하면서 저주와 예언을 하였고, 그의 말대로 실현되었다."라며 인간을 갈아넣는 그의 발언을 소개한다.  작가는 "김어준은 언론인으로 뉴스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과 한통속인 플레이어로서 뉴스를 (공장에서) 만들고 있었다."고 분노한다.

이 책의 8장 <시민들의 '털룰라' 탈출기>는 유튜브 집필 중에 작가와 공감하는 시민들의 털룰라(털보 김어준과 할렐루아를 합성한말) 탈출 체험기를 실었다. 수 많은 시민들의 사연들중 엄선하여 올린 20여편의 털룰라 탈출기에는 김어준을 신뢰하던 수많은 시민들이 김어준을 버리게 된 경험담을 실었다. 2019.9.24.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윤석열과 검찰을 분리해서 봐야한다. 윤석열이 수사의 정도를 걷고.. 충정이 있다. 그를 신뢰한다. 윤총장이 강직한 검사다."라고 한 발언 등을 통해 김어준을 버리게 된 계기를 소개한다.

또한 한 시민은 촛불집회 당시 김어준과 입장을 같이하는 촛불집회 주최측인 개국본이 촛불집회에 참가한 <윤석열 사퇴> 손피켓을 빼앗고 검찰개혁이라는 최후통첩을 하고 나서 갑자기 <공수처가 답이다>라며 여의도로 '서초동 회군'을 한 점등에 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꼈다고 토로한다. 

최인호 작가는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이나라의 언론과 언어와 정신이 오염되는 걸 더 이상 지켜볼수 없어서 펜을 들었다"면서 "'김어준의 생각'은 '김어준만의 생각'에서 멈춰야 한다, 앞으로 영원히."라고 끝을 맺었다.  

최인호 작가 유튜브 최인호TV에서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를 공개 집필하는 최인호작가의 모습 화면 캡쳐 ⓒ 김상민

  최인호작가는 서울대 미학과 84학번으로 박종철 열사의 절친으로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당한 바 있으며, 독일어 자본론을 완역한 번역가이며, 월간 잡지 '톺'을 발행하고 있는 정치경제학자이며, EBS와 강남 학원가에서 일타 영어강사로 유명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유튜버들중 수입 최상위권에 있는 유튜버이다.   

이 책은 최인호 작가가 3천여명의 검수완박 운동을 펼치고 있는 파란장미시민행동 시민들을 이끌면서 한달넘게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청자들과 공동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김어준의 민낯을 고발함으로 대한민국의 언론 현실을 질타하고 대한민국 정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것을 주장한다. 
      
이 책을 리뷰한 사람들은  "한번 책을 손에 들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충격적이면서도 너무나 흥미진진한 책이다"라고 공통적으로 평하고 있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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