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300만명 넘어서

세계보건기구,WHO 경고 - 감염율이 최고치로 높아지고 있다.

검토 완료

전정춘(southkorea100)등록 2021.04.19 10:31
각국 정부가 백신접종에 필사의 노력을 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실태를 보여주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코로나바이러스 리소스 센터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4월17일)기준 전세계에서 3백만명이상이 희생되었다.
미국은 수백만명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확진자 수를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1억4천만명의 확진자 중 미국이3,150만명, 인도가 1,450만명, 브라질이 1,380만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브라질에서는 37만1천명의 사망자가, 미국에서는 56만6천명의 사망자가 보고 되었다. 인도에서도 일요일, 단 24시간 동안 기록적인 261,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금요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간 단위 확진자 수가 지난 두 달 동안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팬더믹 기간 동안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높은 감염률이 될 것이다" 라고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우려의 목소리로  밝혔다.
 
한편 인구의 거의 60%가 백신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은 일요일(4월18일)부터 실내 닫힌 공간을 제외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의무화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지난 금요일에 그 동안 시행하였던 엄격한 조치를 4월26일부터 완화 할 것임을  밝혔다. 총리는 식당과 같은 야외 시설물이 우선적으로 다시 열 릴 것이며, 모든 학교는 로마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다시 등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대한 정부 차원 노력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다고 조심스런 낙관론을 표명하였다. 이탈리아 정부는 국민들이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 하여 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 해준다는 전제하에 사회를 다시 정상화 시키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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