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세상에 와 가장 잘한 선택은 "아내"

생일 축하해,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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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봉(kang222)등록 2021.05.12 16:44
오늘은 아내의 52번째 생일,
나의 아내여서 "고맙다"
잘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지금 내가 더 "사랑한다"

아들의 나이만큼인 29년을 함께 했다.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으면서,
온갖 풍파를 다 이겨내면서,
여기까지 왔다.
 
내가 이 세상에 와
가장 잘한 선택은 "당신"이다.
마음속에 늘 저장, 진심이다.
  

유치원 아이들의 생일 축하 아내가 가르치고 있는 유치원 아이들의 축하 메시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내가 부럽다 ⓒ 강석봉

 
이번 주 금요일,
광교 호수공원 근처의 저녁,
기대해도 좋다.
 
이젠 체면이고 뭐고 이런 거 다 필요없다.
마음껏 축하해 주면 되지 뭐
 
우리 엄마가 늘 하는 말
"하민이 엄마나 되니까 니 성격 맞추고 산께,
"하민이 엄마한테 잘혀"
 
이 말씀이 정답이다.
내가 앞으로 잘해야 하는 일만 남았다.
 
축하해, 사랑해, 고마워
덧붙이는 글 내가 이 세상에 와 가장 잘한 선택은 "아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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