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 선제적 검사 늦어 군민들은 불안

서춘수 함양군수 코로나 확진자 발생 및 대응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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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두(otterpapa)등록 2021.11.19 08:02
 

2021 11 18 함양군 코로나 ⓒ 최상두


함양군 군민들은 "행사 참석이 많았든 함양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의 코로나 선제적 검사가  늦어  불안에 떨게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 했다.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15~18일 지역내 48명 확진자 발생, 깊은 아픔 무거운 책임감 느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회의 및 행사 등은 대부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경로당 휴관, 노인일자리 잠정 중단, 공직자 및 유관기관 근무자 5인 이상 모임 11월말까지 한시적 제한, 안의전통시장 11월30일까지 잠정 중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지금 우리 군은 또다시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 그 어느때보다 특별한 비상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으시고, 모임 및 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정확한 정보의 전달”이라며 “무분별한 정보는 오히려 군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할 수 있으니, 군을 믿고 방역에 동참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호소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철저한 참여방역이 필요하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손씻기,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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