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의 긴급 제안,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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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섭(rudnfqkek)등록 2022.02.14 16:35
14일 오전 11시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추진위원회'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선제타격, 주적은 북한, 사드 추가 배치 등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 국힘당 대선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며, 사퇴 촉구 선언 동참을 호소하였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김은진 교수는 "국민이 나서주십시오. 국민을 전쟁 위기에 빠트리는 사람은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윤석열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선언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라고 선언 동참을 호소했다.
 
두 번째 발언자 김민웅 교수는 윤석열이 기차에서 구두를 신은 채 좌석에 발은 얹고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기본적으로 무례한 자입니다. 이런 자는 본질적으로 대화의 능력이 없습니다. 한반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대화가 매우 중요한데, 그 능력을 갖지 못하면 우리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윤석열과 같은 자가 대선에 나왔다고 하는 자체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세 번째 발언자 우희종 교수는 윤석열의 망언을 언급하면서, "윤석열 씨가 그런 식으로 우리나라를 이끌겠다는 것은 미래 세대를 죽이고 역사를 망가뜨리는 일입니다.", "시민들이 선언을 하고 그의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네 번째로 출연한 민소원 대학생은, "선제타격을 하게 되면 무수히 많은 청년들이 전쟁터에서 죽게 될 것입니다. 20대는 전쟁이 싫습니다. 대화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전쟁을 통해서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하루 빨리 사퇴하기를 우리 청년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청년을 전쟁터로 내모는 윤석열 후보는 지금 당장 사퇴하십시오"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이 전쟁광, 호전 세력을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화해와 평화, 통일의 길로 가는 것은 민족의 지상 과제인데, 이것을 완전히 짓밟으려는 윤석열 세력이 대선에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긴장해야 합니다. 강력히 규탄하면서 사퇴를 촉구하는 오늘 기자회견 취지에 너무 공감해서 함께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이 뒤로 가지 않도록 전쟁의 위기에 다시 몸서리 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라고 호소햇다.
 
마지막으로 사퇴 촉구 선언문을 낭독하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기자회견은 유튜브 민족위tv, 백자tv, 빨간아재, 시사의품격, 안진걸tv, 양희삼tv, 우희종tv, 주권방송에서 생중계하였다.
 
선언운동은 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선언 동참] bit.ly/전쟁광윤석열사퇴촉구선언
 
[제안 배경] https://blog.naver.com/yooonout/222642880625
[기자회견 실황] https://www.youtube.com/watch?v=-pJpmNMs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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