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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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익선(sanchong)등록 2022.04.27 09:18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설날맞이 행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을 영농조합의 협찬을 받아서
선물용세트와 떡국을 4명씩 나누어
(그당시 코로나때문에 5명이상 못 모이는때라서)
마을회관앞에서 일일이 차례로 나누어 드렸습니다.
오랫만에 본 마을 사람들이라 만나는 그 자체가 반가웠고
선물까지 받으니 그야말로 시골 어르신들은 어찌 이런일이...하면서
반가운 광경을 보게 되는거지요...
한동네 살면서 정말 오랫만에 만난것처럼
반가움이 말로 표현할수 없는 순간이었답니다.
시간은 지나갔지만 다시 되세겨보니 정말 뜻깊은 일이었다고
생각이 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지리산아래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정이 있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있으서 너무 고마운 세상인것 같았습니다.
세상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날 협찬해주신 영농조합대표님과
수고해주신 마을이장님과 부녀회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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