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2'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나영석 PD를 중심으로 뭉친 출장 십오야 팀은 시즌 2를 맞아 가을 야유회를 열었다. 세계적 팬들을 보유한 스티쉽 소속 연예인들이 바쁜 와중에도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모두 춤을 추며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가져다주었다. 13일 방송된 가을 야유회 2탄에서 팀 알보칠과 팀 유나인은 팽팽한 음악 퀴즈 대결을 펼쳤다. 팀 알보칠(이동욱·천영민·형원·엑시·민희·안유진·레이)과 팀 유나인(유연석·류혜영·손우현·채수빈·신승호·정세운·다영·형준·장원영)은 2010년 이후 음악 퀴즈 대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시작 전, 각자의 팀을 응원하는 알보칠 팀장 이동욱과 유나인 팀장 유연석의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이미 한번 우승을 거둔 유나인 팀에게 유연석 팀장은 할 수 있다며 발랄한 팀 구호와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자 이동욱은 유연석에게 하나 마나 한 얘기를 한다며 장난을 쳤다. 오랫동안 같은 소속사 식구였기에 나올 수 있는 편안한 농담이 웃음을 주었다. 이어지는 결승전에서 3:1로 팀 유나인이 결승 우승까지 1점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팀 내 유일한 배우였던 신승호는 부담을 느꼈다. 신승호는 음악 퀴즈 대결 때마다 늘 마지막까지 남아 '어남신(어차피 남는 사람은 신승호)'라는 별명이 생겼다. 팀 알보칠의 우주소녀 엑시는 "어남신은 저희가 다 이길 수 있습니다"라며 그를 도발했다. 배우 신승호는 엑시의 말을 듣고 발끈해 겉옷까지 벗으며 퀴즈를 맞히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다행히 신승호는 태연의 '사계'를 맞히면서 팀 유나인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고, 이후 팀원 모두가 일어나 노래에 맞춰 얼싸안고 춤을 추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출장 십오야 2' 가을 야유회 편은 배우, 가수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배우들의 경우, 가수들보다 예능 출연이 적고 춤을 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번 가을 야유회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영상이 되었다. 선후배 간의 배려하는 모습과 장난스러운 모습을 통해 스타쉽 소속 연예인들의 귀여운 관계성을 알아가는 재미도 주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새로운 모습과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출장 십오야2'는 하나의 선물이 되었다. tvN '출장 십오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시청자들에게 주말 웃음을 선사하러 찾아간다.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도 영상이 공개된다. #출장십오야2 #스타쉽 #나영석PD #예능 #팬덤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