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군 공동토론회 열어

경기도 광역과 기초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머리를 맞대고 시민사회정책의 현주소와 과제, 이를 타개할 대안 모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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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zigoo21)등록 2022.12.05 14:18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시민사회활성화를 위한 지원센터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의 좌장은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류홍번 운영위원장이 맡아 전체 토론을 이끌었다. 첫 발제를 맡은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철민 연구위원은 '광역과 시‧ 군 센터 간 역할 정립의 방향' 을 주제로 논의의 문을 열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송원찬 센터장은 '경기도 및 시․군센터의 협력 강화를 위한 향후과제'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 김낙빈 센터장은 광역단체차원에서 가능한 제도 개선, 공통사업 기획과 기초센터들의 사업을 보완하는 것으로 제안하였다.

참석한 모든 관계자가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협력과 연계, 소통이 강조되었으며, 경기도와 도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시민사회활성화를 위한 광역-기초센터 공동토론회 지난 3일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시군 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시민사회활성화를 위한 공동토론회가 개최되었다. ⓒ 정선미


이번 토론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이루어졌던 광역과 기초센터의 네트워크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향후 토론회의 결과를 발전시켜 도내 시민사회와 시․군센터 공동의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기초의 여러 공익센터와 함께 공동토론회 연 것이 매우 의미 있으며 경기도의 책임과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가자"고 말하였다.
 
한편 구청사 잔디마당에 차려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축제 홍보부스에서는 1인 1공익활동 실천하기 캠페인이 1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1인 1공익활동 실천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 12월 3일 경기도청(구) 잔디마당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시민사회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도민참여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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