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에서 9일 확인한 쥐를 잡은 황조롱이의 모습입니다. 다리에 붙잡혀 가는 쥐의 모습이 안타깝기도한데요. 겨울에 황조롱이는 포식을 하겠네요! 포식하는 모습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사냥에 성공한 황조롱이는 도심에서 가장 잘 적응한 맹금류 입니다. 쥐를 잡아가는 모습이 잘 담았습니다.
▲ 사냥을 위해 정지비행을 하는 황조롱이 ⓒ 이경호
갑천유역에서 가장 자주볼 수 있는 최상위 포식자이기도 합니다. 더 많은 포식자가 필요하지만 도시에 적응한 맹금류는 거의 없습니다. 잘 적응해서 살아가는 황조롱이가 있어 그나마 감사합니다.
▲ 다리에 붙들린 황조롱이의 모습 ⓒ 이경호
▲ 쥐잡은 황조롱이가 이동중이다 ⓒ 이경호
▲ 잡힌 쥐가 선명하게 보인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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