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만 되면 도울 수 있어요

류 센터장 "아이들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오는게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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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gcinnews)등록 2023.03.03 09:00
금천교육복지센터가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발굴에 나섰다. 류경숙 센터장과 직원들은 3월2일 입학에 맞춰 시흥3동 금산초교와 시흥5동 백산초교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주변에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학교나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연계해달라는 의미로 입학식 홍보에 나선 류경숙 센터장은 "주위에 어려운 학생이나 가정이 있으면 연락만 하면 지역의 단체나 기관들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게 된다"면서 "초등학교 때 연결만 되면 고등학교까지 연계해서 지켜볼 수 있는 시스템은 마련되어 있다. 의뢰가 꼭 왔으면 좋겠다. 초등이 지나 중고등학교에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 상처를 입은 상태로 오게 되는 것이 안타깝다. 좀 더 빨리 알게 되고 연계가 되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았을까 한다"고 학교와 교사, 학부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복지대상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서 확대해 문화취약, 적응취약까지 다루고 있다. 금천교육복지센터는 마을 안에서 학교와 지역기관을 연계해 아동청소년과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허브기관이다. (02-893-3385)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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