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모든 세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및 긍부정 격차 확대

검토 완료

이광춘(tidyverse)등록 2023.03.18 16:2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후 약 1년의 시간이 경과했다. 5월 10일 취임식을 갖은 뒤 한국갤럽, 리얼미터, 전국지표조사에 실시한 대통령 지지율은 모두 상당한 차이를 갖고 긍정이 부정을 앞지르는 결과를 보여줬다. 긍정은 대략 50%대 전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부정 지지율은 35%전후를 나타냈다. 
세대별로보면 70세이상에서 앞도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이 부정을 앞질렀다.
   

여론조사 3사 대통령 긍정 지지율 대통령 취임 이후 최근까지 대통령 지지율 추세 ⓒ 이광춘

   

대통령 지지율 긍정 추세 여론조사 3사 대통령 지지율 긍정 추세 ⓒ 이광춘

     
하지만 최근 대통령 지지율을 보면 긍정은 35%전후 부정은 50%대 후반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20~50대 모두 부정이 긍정차이가 현저하고 60대도 긍부정 차이가 크지 않으며 70세 이상에서만 긍정이 부정을 확연히 앞서고 있다.
 

대통령 취임직후 세대별 대통령 긍부정 지지율 2022년 5월 3주차 대통령 취임직후 전국지표조사 세대별 대통령 지지율 ⓒ 이광춘

   

최근 세대별 대통령 긍부정 지지율 비교 2023년 3월 3주차 대통령 취임직후 전국지표조사 세대별 대통령 지지율 ⓒ 이광춘


  윤 대통령 취임직후 40대를 제외한 전연령대에서 긍정이 부정을 능가하는 강한 지지를 보냈으나 1년이 지나지도 않은 현시점에서 전 연령대에서 지지를 철회한 것이 확인되고 그나마 70대이상에서만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Z 세대애서 부정이 긍정을 앞서고 그 격차가 상당하다는 점은 지난번 대선에서 윤 대통령 당선에 큰 힘이 실어줬는데 다가오는 총선에서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