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3일은 헌혈의 날, "헌혈을 부탁해" 헌혈캠페인 진행

헌혈의 날, 인천의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헌혈을 부탁해"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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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의(mongwallyoung)등록 2023.05.14 13:36
 

헌혈캠페인에 함께한 헌혈의집 구월센터, 피플엠, 햇살가득봉사단 단체사진 ⓒ 김홍의

 
구월동 헌혈의집(센터장 이명주)과 인천직장인밴드 피플엠(회장 조영훈), 남동햇살가득봉사단(단장 이경하)은 5월 13일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작년 6월과 11월에 두 번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보람을 느낀 참가자와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올 해 세번째로 진행된 헌혈캠페인은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 임을 알리기 위해 5월 13일에 진행하였으며, 부족한 혈액 보유량을 위해 직접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자 '헌혈을 부탁해' 라는 제목으로 헌혈의집(구월센터)과 가까운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되었다. 

헌혈안내 및 헌혈캠페인과 관련된 인식조사를 진행하는 햇살가득봉사단 ⓒ 김홍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피플엠은 인천지역 직장인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햇살가득봉사단 또한 거리정화활동 및 헌혈과 같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
 
세번째로 진행된 헌혈캠페인은 거리정화활동, 버스킹공연, 헌혈안내로 구성되었으며 헌혈버스킹에 앞서 헌혈의집(구월센터) 인근 거리정화활동을 통해 인근 상가 사장님들의 호응도 높아졌으며 시민들의 즉석 버스킹도 진행되어 시민참여형 행사로 거듭났다. 

행사 전 헌혈의집 거리정화를 진행하는 햇살가득봉사단 ⓒ 김홍의

 
 
이명주 구월동 헌혈의집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된 재능기부 활동이 헌혈의 날인 13일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의날인 매월 13일'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헌혈에 대해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로 헌혈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영훈 피플엠 회장도 "헌혈이라는 좋은 목적의 공연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 헌혈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1인 1악기 연주' 라는 음악문화의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헌혈버스킹을 진행한 피플엠 소속 피플통플러스 ⓒ 김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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