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생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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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수(monera)등록 2023.06.05 09:05
숲으로 들어가며
깊은 산, 도심 공원, 외딴 섬, 학교 운동장, 한적한 시골 마을, 빌딩 옥상, 수목원, 고궁…….
서로 다른 곳에 자리 잡고 있지만, 숲은 많은 생명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있다.
숲에 사는 풀과 나무는 산소를 내뿜어 우리의 숨을 편하게 해주고, 미세먼지 가득한 공기를 정화해 준다. 철마다 다양한 열매를 달아 우리를 즐겁게 해주며, 녹색을 품어 눈과 마음을 깨끗이 비워준다.
숲은 반려동물처럼 활발한 움직임이 없고, 함께 걷거나 달리거나 훌쩍 뛰어오를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숲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느낌을 받는다.
숲에서 살아가는 나무와 풀은 뿌리가 땅에 박혀 스스로 자기 삶의 터전을 옮길 수 없다. 바람에 흔들려 잎이 떨어지고 폭풍에 가지가 부러져도 삶을 비관하지 않고 순응하며 살고 있다.
 

 

숲에서 생명을 만나다 표지 숲에서 생명을 만나다 표지 ⓒ 생태학자 최한수




"만약 나무가 없다면, 이 세상에는 종말이 올 것이다."
 
녹색 생명체인 숲이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다. 숲을 지키고 있는 너무나 소중한 생명체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주며 서로를 알아가며 교감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지구는 더욱 건강해지며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생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 1장 치유의 숲에서는 숲을 찾아가 치유하는 원시부족의 이야기로 부터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치유,  '식스센스'를 발현시켜 성공으로 다가서는 숲의 치유 능력의 신비를 담고 있다.

제2장 상생의 숲에서 엣 조상들의 숲사랑, 나무와 사람이야기로 시작하여 기후변화에 대응 하는 숲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대청부채 대청부채 Vesper iris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1983년 대청도에서 처음 발견. 관상용으로 남획되어 대청도 자생지에서도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2018년 대청도) ⓒ 생태학자 최한수

 
또한, 제 3장 한민족과 야생화, 제 4장 숲을 과학적으로 해석, 제 5장은 인간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고 우리는 어떤 리더쉽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숲해ㄹ가 , 생태해설가, 자연환경해설사의 필독서, 입문서로 아주 적합하고 현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현황과 밀접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숲에서 생명을 만나다 추천사 숲에서 생명을 만나다 추천사 ⓒ 생태학자 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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