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서 전국 카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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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환(2iron)등록 2023.06.08 10:07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충북 단엥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카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이보환

  충북 단양에서 9~12일 4일간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문이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중·고등부 200여 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 명 등 선수 3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여 명 등 4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단양을 찾는다.
단양군은 지난해 '제40회 전국 카누선수권대회'를 처음 개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김문근 군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단양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이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 차질 없이 준비하여 앞으로 단양이 카누와 수상레저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재작년 단양강 일원에 계류장을 준공하고 익스트림 레저기구인 플라이보드로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교육과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9일 오전에는 2023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도 개최된다.
500m 코스에서 쟁쟁한 77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선발전에서는 카누(남) 6명, 카약(남) 12명, 카약(여) 선수 8명을 합하여 총 26명의 청소년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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