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어디까지 갔을까?

BTS와 블랙핑크의 재계약, K-pop팬들의 반응

검토 완료

에이미 헛친슨(usaunni)등록 2023.09.22 12:51
BTS와 블랙핑크의 재계약에 대한 뉴스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BTS는 9월21일자 보도로 완전 재계약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블랙핑크는 아직 완전한 계약내용이 전격적으로 보도되지는 않고 있다. 

BTS는 군복무로 인해, 아티스들이 각자 솔로 활동으로 기다리는 팬들의 열기를 달래주고 있다. 그러나 블랙핑크는 여러가지 소문들로 인해 팬들이 술렁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블랙핑크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리사의 움직임에 전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이 쏠려있다. 특히, 리사의 경우 국내에서의 인기와 세계시장에서 인기 온도가  다르다. 해외에서 그녀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을 정도의 인기라해도 될 정도이다.

인터넷의 사용으로 나라마다 있었던 무형의 문화장벽은 이제 거의 없다. 그 중에서도 무역이 고립된 나라 쿠바. 이들은 표본집단으로 현재 한류의 흐름을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어왔다. 이에, 쿠바 현지인이자 한국문화원인 KOCIS의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데일리아나에게 현지인들의 반응이 담긴 인터뷰 협조를 요청했다. '블링크'(쿠바의 블랙핑크 팬덤)들에게 질의 응답식의 질문들에대한 네명의 쿠바 블링크들의 답변을 전해 왔다.

BTS와 BLACKPINK없는 K-pop에 대해, 즉 세대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K-pop이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K-pop의 변화로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빅뱅이나 소녀시대가 해체된 후, 그 뒤를 바로 잇는 그룹이 없지 않았나. 음반사업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도 많은 K-pop 팬들이 장르로 좋아한다. 음반시장 사이즈는 달라질지라도 K-pop은 계속될 것이라 본다.

다음 질문은 블랙핑크에 집중해 보았다. 블랙핑크 팬으로서, 아티스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네명이 완전체로서 한명이라도 빠진 블랙핑크는 상상하기 어렵다. 한국의 최고 걸그룹으로서 역경을 극복해 나가리라 본다. 현재 보도들을 추측해보면, 한명만 남고 나머지 세명의 아티스트들은 결정을 하지 않은 듯하다. 아티스트들의 결정을 지지한다.

다음은, 국내에서 리사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아서 리사의 탈퇴에 대해 질문해 봤다. 네명의 답변을 정리한 것을 그대로 전하면서 기사를 마친다.
"블링크 팬덤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사없는 블랙핑크는 상상하기 힘들다. 리사가 솔로아티스트로 활동한다해도 여전히 최고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리사 아닌 다른 멤버가 이탈한다해도 재앙일 것이라고 여긴다. 리사의 경우는 그녀의 넘치는 매력과 완벽한 춤이 최고인데, 떠난다면 매우 큰 구멍이 생길 것 같다.  그룹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멤버들 중에 리사를 제일 좋아하는 팬으로서 내 의견은 리사에게 편파적이다. 물론 YG가 수익창출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그녀와의 재계약에 노력을 하겠지만... 만약에 그녀가 솔로로 전향한다해도 리사는 건재할 것이라 본다. 그녀의 음반산업에 대한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만능아티스트로서, 랩도 잘해, 노래도 잘해, 춤도 잘추는 리사없는 블랙핑크는 그전과 똑같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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