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도심속 산 중턱 다락논 같은 이색 생태습지연못을 소개합니다

골짜기 졸졸 흐르는 물줄기 소박하게 막은 다락논 같은 층층이 작은연못

검토 완료

백금순(woojoo100)등록 2023.10.21 10:04
 
 

산 골짜기를 흐르는 물줄기를 소박하게 가둬 만든 다락논 같은 작은 생태습지연못. ⓒ 백금순

 서울 강서구의 개화산(128m) 골짜기의 다락논같은 이색 생태습지연못을 소개합니다

한강변에 나즈막하게 긴줄기가 뻗은 개화산은
한강전망이 좋고 잘 둘레길이 잘 조성돼 있습니다

또한 둘레길이 조성돼지 않은 산 한편에는 주민들이 살방살방 다니는 오솔길이 곳곳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길에서 계곡물을 가둬 소박하게 만든 작은 생태습지연못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층층이 만들어진 작은 생태연못 위에는 숲그림자를 드리워 경치를 돋우고 졸졸 물흐르는 소리는 고즈넉한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골짜기 상류에서 만나는 습지연못에는 습지식물이 그득합니다
오몀되지 않은 맑은물에서만 자란다는  부평초를
볼 수 있습니다 
습지연못을 연두빛으로 꽉 채운 모습은 싱그러운 봄같은 색감과 자연을 느끼게 합니다

개화산은 한강과 김포공항 비행기 뷰를 볼수 있는 잘 다듬어진 둘레길 코스에다 자연 그태로의 오길을 걷다 만나는 또다른자연인생태습지연못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서 자란다는 부평초가 습지 못을 뒤덮고 있습니다 부평초는 앙증맞고 초록초록 봄색감 아주 이뿔때인 거 같습니다 ⓒ 백금순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