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굳이 치마제복이 필요한가

업무상 실용성 없는 현실이나 기본 복장으로 제공은 예산낭비

검토 완료

백금순(woojoo100)등록 2023.10.29 18:50
치마입은 여경을 본적이 있습니까?
경찰서 내근직으로 근무하는 여경 가운데 본 기억이 있는 듯 하지만 경찰이 굳이 치마를 입고 근무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종종 여경이 사건현장에서 잘못 대응한 사례가 공론화 돼 여경부적합하다는 말이
나오곤 합니다
사족이지만 사실 제 지역에도 일정시간 일정코스를. 여경6명이 이열종대로 걸어가는 걸 한동안 목격했습니다
나름 동네순찰인 듯 싶었지만 여경6명이 한낮에 뒷골목도 아닌 8차선 대로변 코스를 다닐 필요가 있나싶었습니다
산책인듯 서로 대화에 몰두하며 여경6명이 일정시간마다 걸어가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 물론 현장 출물이 불가분한 부서나 파출소에서치마를 입은 여경을
본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도 여경에게는 제복을 지급할때 치마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행사 등 필요시 입어야 할때가 있다는 이유랍니다
굳이 이런 경우도 굳이 치마를 업어야만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여경이 더 잘할 수 있는 업무에 적합하게 배치해 업무적인 효율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지 여성성을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치마를 안입어도 여경임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치마 유니폼이 정형화 돼 있던 간호사들도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업무에 적합한 복장으로
개선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경찰 본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여경의 치마제복은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입어야 할때도 있다는 의식 자체를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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