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어진 문정복의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 성황

검토 완료

우동완(wooisaac)등록 2023.10.30 13:43

문정복 국회의원의 자서전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 모습. 지난 28일 시흥시 대야동 ab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문정복 국회의원의 자서전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에 수천명의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 우동완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이 지난 28일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정복의 자서전 시즌2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한 해 뒤인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난 남편의 그리움을 전하며 행사 내내 눈시울을 붉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녀는 저서 '카오스와 앵두'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지금껏 함께 해온 민주당 식구들의 이야기, 학교설립·시흥광명지구·은계호수 등 지역구 현안에 대한 좌충우돌 스토리, 저출산·교육과 관련한 국가적 문제 등을 담담하고 감성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문 의원은 책에서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어떤 고난에도 쓰러지지 않는 든든한 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시흥과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문정복의 숙명이자 행복이기 때문이다" 라며 재선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백원우 전 의원과 조정식 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4천여 명의 인사들로 북새통을 이뤄 일대의 교통이 혼잡을 겪었다. 

★책 제목인 '카오스와 앵두'는 고양이 두 마리의 이름으로, 카오스는 남편 산소에 찾아오는 길고양이고, 앵두는 송도에서 구조돼 문 의원 집으로 입양한 반려 고양이다. 
덧붙이는 글 본 기사는 시흥타임즈에도 게재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