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영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다음 달 3일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영화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11일 밝혔다. 수입사는 "고레에다 감독이 '괴물'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물'은 고레에다 감독의 일본 작품으로는 최다인 43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 영화는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유명 각본가인 사카모토 유지가 시나리오를 썼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 트로피를 가져갔으며, 국내에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됐다. ra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