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천한것들이 15일 새 디지털 싱글 '좋아한다는 말'을 발매했다. 천한것들은 2015년 EP '누군가 누군가에게'로 데뷔한 김성민과 장정현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두 사람은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솔직한 가사와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고 있다. 신곡 '좋아한다는 말'은 전형적인 김성민 스타일의 사랑 노래다. 피아노로 시작하는 잔잔한 멜로디가 점차 고조되며 주인공의 감정을 절절히 표현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 오던 어느 늦은 밤, 달빛의 힘을 빌려 고백한 후 반응을 살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이의 심정을 담고 있다. 김성민은 "고백의 시점은 밤이 좋고, 방식은 전통적인 대면방식이 공식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백의 끝이 항상 로맨틱, 오늘부터 1일, 성공적이지는 않다. 고백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저마다 다른 결과를 생각해 낼 것 이기에 일부러 가사로 결말을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한것들의 새 디지털 싱글 '좋아한다는 말'은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덧붙이는 글 해당 기사는 뉴스필드에도 중복 게재됐습니다. #천한것들 #김성민 #장정현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