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앞둔 고교 졸업식, 친구들 "손형민 친구가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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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wandonews)등록 2024.0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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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를 눈 앞에 둔 늦깎이 고교 졸업생, 고금고등학교의 손형민씨를 축하하기 위해 졸업식장을 찾은 친구들이 손 씨에게 상감마마 옷을 마련해 입혀주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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