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2024 프랑코포니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프랑코포니 축제는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문화 축제입니다. 프랑스어권 국가들인 프랑코포니의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즐기는 축제입니다. 이는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문화의 다양성을 친구, 가족들 또는 혼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요리 축제, 무료 콘서트와 페탕크 대회 등이 있습니다. 페탕크 대회는 올해 5번째입니다. 페탕크는 프랑스식 구슬치기 스포츠입니다.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특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구슬치기나 컬링처럼 공을 던지거나 굴려서 원하는 위치에 두는 스포츠입니다. 룰도 간단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축제 기간 내 퀘벡 영화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단편 영화인 <가비의 언덕>과 장편영화 <코코팜>이 상영되었습니다. 퀘벡의 영화들은 한국의 대형 영화관이나, OTT 서비스를 통하더라도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영화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이 마련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행사가 각각의 장소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미 축제 기간이 끝나 아쉬우신 분들은, 내년에도 열리는 프랑코포니 대회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프랑코포니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www.francophonie.or.kr 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코포니 #국제 #축제 #프랑스 #문화교류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