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이 탑승한 차량에서 화재 발생

초기 발견 후 긴급 원생들 긴급 하차시켜 큰 피해는 보지 않아.

검토 완료

임용태(blue8788)등록 2024.04.24 15:31
유치원생들이 체험학습을 가기 위해 탑승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한 일이 세종시에서 일어났다.
 
지난 23일 오전 세종시 고운동에 있는 모 유치원 원생들이 체험학습을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한 순간 버스 출입구 쪽에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연기가 솟구쳐 탑승했던 원생들이 긴급 하차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해당 유치원장은 "원생들이 탑승한 차량에 가벼운 화재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고 그 후 절차에 따라 조치를 한 결과 원생들은 지금 활기찬 분위기에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었는데 별다른 공지 사항도 없이 체험학습을 취소시켰다."라며 "버스 화재 사고 자체를 은폐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유치원의 체험학습 장소는 세종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솔솔놀이터였으며 당일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세종시교육원에서 민간 회사의 버스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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