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모든 빵 단돈 1,000원입니다!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준 깔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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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eun0110)등록 2024.05.18 13:13
 

대학교 앞 깔세매장 카페였던 곳에서 뻥튀기를 단돈 이천원에 팔고있다. ⓒ 이시은

  최근 대학 주변에서 제일 인기 있는 빵집들이 있다. 이 빵집은 다른 빵집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데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는 일반 빵집들과 달리 봉지 빵이 한가득 진열되어 있다.

 단팥빵, 소보로빵부터 소금빵까지 시중 4,000원 이상인 빵이 이 빵집에서는 단돈 1,000원이다. 상승하는 물가로 부담이 커진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봉지 빵, 이른바 '깔세'(단기 임차 매장)로 저렴한 가격으로 빵을 파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과연 이러한 방식이 수익이 날까?
 깔세는 짧은 기간 동안 임대료를 미리 지불하고 매장을 임대하는 방식이다. 보증금이나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 없어 초기비용 부담이 적다. 임대인 역시공실 기간 발생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기에 이득이다.

 혹시 상승하는 물가에 부담이 큰 학생, 직장인들이 있다면 깔세 매장을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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