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디지털 ≪종로학≫ 학술세미나 포스터 ⓒ 한국유권자중앙회
오는 2024년 7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6나길 25번지에 있는 대림상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디지털 ≪종로학≫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이 학술세미나는 세종대왕생가터복원추진위원회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학계와 시민들이 모여 종로와 세종대왕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탐구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오춘성 교수가 사회와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종로와 세종대왕의 역사적 역할과 그 의미를 다루는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서종환 종로평생교육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병현 종로평생교육원 사무총장 조병현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순서대로 이종천 실용풍수학회장, 최용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한국외대 객원교수)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박시익 전 영남대 교수, 이대로 국어문화실천협의회장, 차민아 한글닷컴 대표의 종합 토론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발표에는 독보적인 <한글학> 저자인 김슬옹 교수의 'K-한류와 한글 세계화' 발표가 주목되고 있다.
학술세미나 후에는 한국 전통음식 명인이 제공하는 제철음식 시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로 한국 전통음식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식회는 학술적 논의 외에도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종로는 조선 시대의 중심지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학문과 문화의 꽃을 피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그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종로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시민들 모두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왕생가터복원추진위원회와 (사)한국유권자중앙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종로와 세종대왕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여 종로학의 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학술세미나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기고, 그의 유산을 현대에 어떻게 계승할지를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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