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파주지사-파주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파주지사-파주상공회의소, 中企 퇴직연금'푸른씨앗'확산 맞손

검토 완료

김우근(bird1245)등록 2024.07.10 17:05
 

김호윤 지사장(사진 좌측)과 박종찬 회장(사진 우측)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근로복지공단 파주지사 제공

 
󰏅 근로복지공단 파주지사(지사장 김호윤)와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7월 10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파주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가입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푸른씨앗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이바지해 나가기로 했다.

❍ 푸른씨앗은 노후준비가 부족한 근로자가 많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9월 도입된 공적 퇴직연금제도로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고 있다.

-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1만8천개 사업장에서 8만명의 근로자가 가입하여 적립금 누적수입은 약 7천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약 7%의 수익률을 달성하여 퇴직연금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 재정지원이 신설되어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268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하여 사용자부담금 10%를 국가에서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각각 3년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는 최대 80만 4천원, 사업주는 최대 2,412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안에 가입 시 4년간 수수료 100% 면제 혜택이 있는 등 중소기업 사업주의 금전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문턱을 한층 낮추고 있다.

❍ 푸른씨앗의 신규가입과 기존 퇴직연금을 푸른씨앗으로 전환하기 원하는 기업은 퇴직연금 콜센터(1661-0075) 또는 가까운 근로복지공단(파주지사 031-934-1214,121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pension.comwel.or.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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