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함께하는 팔도의 술 - 첫 번째 이야기 : '충청북도 청주 편' 성료

- 청주 소재 양조장 네 곳 참여- 전통주 하이볼, 시음, 생산자와의 만남, '오늘의 술' 선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검토 완료

전재구(louis017)등록 2024.08.30 07:59
한국술연구회(회장 전재구)는 지난 8월 25일(일)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한옥 레스토랑 '홈 코리안 퀴진'에서 '음식과 함께하는 팔도의 술' - 첫 번째 이야기 '충청북도 청주' 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술을 지역별로 소개함으로써 한국술 인식 제고와 소비 촉진, 그리고 젊은층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음식과 한국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첫 행사에서는 스마트브루어리, 장희도가, 청주신선주, 풍정사계 등 충북 청주 소재 네 곳의 양조장이 함께했는데,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40도 이상 증류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오브 2024'에 선정된 스마트브루어리의 마한오크46, 2019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장희도가의 세종대왕어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4호이자 대한민국식품명인 88호 박준미 명인이 만드는 청주신선주, 2017년 한미 정상회담 청와대 만찬주이자 2019년 한-벨기에 정상회담 청와대 만찬주였으며,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풍정사계 등이 시음주로 등장을 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국가대표 바텐더 출신인 조영진 한국술연구회 부회장(파라다이스시티 F&B 매니저)가 만들어서 참가자들에게 제공한 전통주 하이볼(마한, 청주신선주 사용)은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였고, 홈코리안퀴진, 식품명인체험홍보관, 허원상한의원, 평산댁참숯불닭발, 풍기애삼에서 후원한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이 되어 잔치의 흥을 더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맛있는 술뿐만 아니라 양조장 대표님들의 속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전국의 훌륭한 전통주들이 계속 소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술연구회 전재구 회장은 "앞으로 한국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전국의 훌륭한 술을 시도별로 서울에 가져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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