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족정기를 연구하는 동영상을 만들면 마음이 이렇게 불타는가!

동이족이라고 부르던 때부터 우리는 왜 이렇게 외국의 침입을 많이 받아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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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식(ats1280)등록 2024.09.26 16:41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시를 쓰거나 사진 촬영 다니기를 좋아했지만 '민족정기 연구'의 동영상을 만들면서 생활 패턴이 바뀌어 버렸다.
수 십 년을 산업 현장에서 일하다가 정년퇴직을 하고 몇 년 동안 법인택시도 해봤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시간이 모자라고 바쁘지는 않았다.
길을 걸으면서도 멍 때리는 일들은 모두 민족정기였다.

[민족정기 연구 1]의 첫 번째의 동영상을 2022. 2. 27일 "우리나라 좋은 나라"를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렸다. 그리고 3월, 6월, 10월에 각각 1건씩 올리고 11월에 3건, 12월에 5건 등으로 올렸다.

▲ 우리나라 좋은 나라 [민족정기 연구 1]

시를 쓰고 사진 등으로 동영상으로 만드는 것을 평소에 해봤기 때문에 동영상을 제작하는 부담은 없었다.
어디에서 독립운동가 이름이 나오기라도 하면 그 이름을 따라 동영상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러나 자료 수집 등에서 어려움이 따랐다.
자료가 준비되지 않으면 몇 날 며칠이고 인터넷 검색 등을 하면서 수집하여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갔다.

개인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명제 앞에 압박감은 갈수록 무거워졌으며, 자나 깨나 민족정기 고취에 대한 생각으로 여러 가지 취미 생활이 있었으나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 "나라 없는 청춘"

"나라 없는 청춘" 세계 최강 소녀"의 영상을 제작할 때는 말없이 흐르는 눈물과 미어지는 것 같은 가슴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기도 하였으며,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어디로 무작정 달려가고 싶을 뿐이다.

'민족정기는 어디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문답을 이어갔으며 동영상 제작에 대한 생각은 그 상위를 달리고 있었다.
대상으로 사람, 문화, 예술, 환경 등을 포함시켜서 영향력과 선호도 등에 따라 기준을 정해 두고 선택해 갔다.

대상의 자료가 수집이 안될 때는 진행하던 일을 포기하는 건수가 많아졌다.
수집에 대한 어려움이 따르고, 스토리 작가가 필요하게 되고, 동영상 제작의 전문성과 민족 연구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주어진 상황의 1인 4역을 쉽게 생각하여 왔던 제작 결과는 항상 더 많은 것이 필요했음을 느끼고 있으며 결과는 시청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감동해야 할 요소들과 내용에 대한 것들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이족이라 부르던 때부터 수많은 외침과 수나라와 당나라 등의 침략, 삼별초군의 저항, 임진왜란, 한일병탄 등을 생각할 때 참을 수 없는 감정의 폭발이 지속되고 투쟁적 목적과 의지가 계속 다져지고 있었다.
그 투지력으로 2024. 9. 4일 [민족정기 연구 59]회로 제목은 "반구대 암각화" 동영상을 올렸다.

▲ "반구대 암각화"

나의 민족정기 연구의 의지는 알고 있는 사항이라도 사실에 의하여 강조하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이며, 많은 사람이 우리들의 서로를 위하는 생각과 행동을 같이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규정지었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공격을 당해 왔지만 그것들을 쉽게 잊어버리는 민족이기에 장점이라 할 수 있으나, 그것을 갚아 주거나 대책 등을 소홀히 하는 단점이 있어서 정신무장이라도 단단히 하여 강력한 민족정기를 품고 살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장애 요인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작업 내용의 구성과 상황의 연결이 잘 안될 때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어려움을 자신에게 호소하고 스스로 이해하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시를 쓰기도 하고 취미에 대한 동영상 "현사의 묵란" 등을 만들어 보기도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어떤 한계가 있는 것 같다.

▲ "현사의 묵란"

우리에 대한 민족의 걱정은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 일이며 의무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민족정기 동영상을 만드는 과정은 마음이 항상 바쁘고 시간이 부족한 것은 즐거움과 보람으로 치환하며, 노력하고 고심하는 것은 마음의 고향으로 가는 일을 연출하고 있다는 작업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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