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공개 재판 일정이 확정되었다. 박대성은 지난 달 26일 새벽 0시 44분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귀가 중이던 17살 여고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으며, 새벽 3시, 사건 장소에서 1.5km 떨어진 곳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달 23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 (김병철 부장검사)는 박대성을 살인 및 살인 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 하였으며, 박대성은 다음 달 11월 5일 오전 9시 50분,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법정동 316호에서 피고인으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박대성 사건의 공판기일이 알려지면서 '비혼호남여성모임 비호'와 '여성주의팀 화로' 등 여러 여성단체와 사건에 관심을 갖는 여론에서 방청 연대를 할 것 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여성 #여성테러 #순천 #지역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