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영웅전설 - 제8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박민규 지음
만장일치로 "일단 재밌다"고 했던 심사의원들의 평에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그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을 거둔 셈이지만, 그 뿐이라면 '문학동네신인작가상'이... 더보기
만장일치로 "일단 재밌다"고 했던 심사의원들의 평에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그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을 거둔 셈이지만, 그 뿐이라면 '문학동네신인작가상'이란 타이틀에 걸맞겠는가. 이 작품의 백미는 '만화의 이면'에 숨은 권력의 실상을 비틀고 짜고 돌려쳐서 마음껏 조롱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