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연장전 끝에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을 5-3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마지막 승부차기 선수 홍명보 선수가 찬 공이 네트를 가르자 4천5백만 국민들 모두가 일어나 만세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