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평범한 남편 노무현이 변호사로 개업을 하고 '부림사건'을 통해 변모하게 된 과정을 차분히 설명해 나갔다. 정치가의 아내로 살기보다는 가족들끼리 오순도순 평범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