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5일 긴급 운영위를 열고 무려 3시간 10분 동안 당무감사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수습책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의 운영위원들은 △비상대책위 해체 △공천기간 연장 △공천심사위 재구성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최병렬 대표는 세 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