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의원은 2일 자신의 부인이 용인 지역구 내에 위치한 보훈단체 3곳에 돈봉투를 돌려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 조치된 것과 관련 "내가 책임을 지고 후보자를 사퇴하는 것이 열린우리당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총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