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거리를 가로지르는 철길 건널목에서는 바쁘게 움직이는 이 행렬들을 막아서며 화물열차가 능청스레 지나간다. 그 뒤를 따라 몇 발작만 따라가면 마치 ‘이상한 나라의 폴’이 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