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이전지를 공주·연기로 발표하자, 한나라당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 수도이전지 확정은 무효"라며 "당 차원의 독자적인 수도이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내 찬반당론을 정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독자노선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