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22분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 이용희 행정자치위원장(열린우리당)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이하 친일규명법 개정안)을 상정할 뜻을 비치자 한나라당 의원들의 표정은 일순 굳어졌다.